토트넘이 과거 손흥민 영입을 추진했던 스카우트를 다시 팀에 복귀시키기 위해 협상 중입니다.
영국 매체 버밍엄 메일은 1일(한국시간)에 “토트넘 복귀설이 있는 한 명이 애스턴 빌라를 떠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버밍엄 메일은 “애스턴 빌라의 영입 책임자 롭 매켄지가 구단을 떠났다”고 확인했으며, 매켄지는 최근 구단 직원 구조 조정 과정에서 알베르토 베니토와 함께 일했다고 전했습니다.
매켄지는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구단에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는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레스터 시티에서 스카우트로 일하며 리야드 마레즈, 에스테반 캄비아소 등을 영입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토트넘에서 스카우트 역할을 맡은 후 더비 카운티 수석 스카우트로 일했으며, 2020년에 애스턴 빌라에 합류하기 전에 벨기에 팀에서 일한 경력을 공개 하기도 했습니다. 매켄지는 마레즈와 더불어 캉테 영입에도 관여했으며, 토트넘에서는 손흥민과 토비 알더베이럴트 등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체는 매켄지의 손꼽히는 영입으로 손흥민을 언급했습니다. 버밍엄 메일은 “토트넘에 있는 동안 그는 한국 공격수 손흥민을 구단으로 데려오는 데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는데, 특히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후 손흥민의 가치가 높아졌다면서 매켄지가 과거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을 도운 스카우트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흥민은 매켄지의 도움으로 지난 2015/16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토트넘 통산 153골, 프리미어리그 통산 111호골로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에 모두 자신의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엄청난 공격수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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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화요일) 에는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가 예정되어있습니다. 무패 기록 중인 토트넘이 이번에도 승리하여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을지, 그리고 손흥민이 골을 넣을 수 있을지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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